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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화천 KSPO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펠레스코어' 승리를 거두고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KSPO는 22일 강원도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나츠의 선제골과 문은주의 추가골, 그리고 이정은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KSPO는 이날 전반 10분 나츠의 오른발 논스톱 중거리포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10분 뒤인 전반 20분경 왼쪽 측면에서 문은주가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로 휘어져 들어가며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불과 2분 뒤 한수원의 우첸두에게 만회 골을 허용하며 2-1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KSPO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이정은의 왼발 슈팅이 한수원의 골망을 갈라 다시 격차를 두 골로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했으나 3분 뒤인 후반 6분 정지연의 자책골이 나오며 다시 3-2로 쫓겼지만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2승(4무 3패)째를 수확한 KSPO는 승점 40을 기록, 1위를 유지했다.
수원FC 위민은 홈에서 서울 시청을 상대로 지소연, 권은솜 문미라(2골)가 4골을 몰아친 데 힘입어 6-2로 대승, 승점 36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선두 KSPO와 격차도 승점 4차로 유지됐다.
이날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시즌 9골을 기록한 문미라는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서면서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선정한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최하위 창녕 WFC는 홈에서 문경 상무를 1-0으로 꺾었고, 인천 현대제철은 홈에서 세종 스포츠토토를 1-0으로 꺾고 2위 수원FC에 골 득실에서 밀린 3위(승점 36)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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