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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아 카사트키나(사진: WTA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
지난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상트 페테르부르크 레이디스 트로피(총상금 56만5천530 달러) 정상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나가 단숨에 세계 랭킹 톱50에 진입했다.
카사트키나는 22일자 WTA 세계랭킹에서 전주보다 19계단 수직 상승한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사트키나가 세계랭킹 5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약 2년 만이다.
19세이던 2017년 한 차례 준우승과 생애 첫 투어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인 2018년 두 차례 준우승과 생애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세계랭킹 10위에 올라 '커리어 하이' 랭킹을 찍었으나 이후 부상으로 오랜 기간 슬럼프를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 달 지난 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필립 아일랜드 트로피'에서 정상에 오르며 3년 만에 WT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카사트키나는 이번 대회에서에도 세계 랭킹 30위권의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러시아)를 연파했고, 결승에서 마르가리타 가스파르얀(러시아)에 기권승을 거두고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이로써 카사트키나는 올 시즌 WTA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이상을 올린 다승 선수가 되며 부활을 알렸다.
한편, 이번 상트 페테르부르크 레이디스 트로피에서 카사트키나의 결승 상대였던 가스파르얀은 이번 랭킹에서 전주보다 38계단 오른 88위에 랭크됐다.
같은 기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아비에르토 GNP 세구로스'(총상금 23만5천238 달러) 단식 정상에 오르며 18세의 나이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는 전주보다 16계단 오른 72위에 이름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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