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TOP7, 감동·설렘·복수전까지 '종합선물세트'

김지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4 08: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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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김지연 기자] MBN '전설의 사내'가 가족들의 진심이 담긴 무대와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이어지는 '가족 청백전'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4회에서는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를 비롯해 총 32명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가족애를 담은 감동의 무대는 물론 유쾌한 케미와 다시 성사된 맞대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예고됐다.

 

▲'전설의 사내' 방송 장면. [사진=MBN]

 

이날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순서는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 무대다. MC 양세형의 소개와 함께 장한별과 가요제 출신 어머니가 등장하고, 장한별의 어머니는 "원래도 눈물이 많은 아이인데 방송에서는 더 자주 울더라"며 아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담은 듀엣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진심이 담긴 무대에 객석과 출연진 모두가 몰입하고, 성리 역시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힌다.

 

분위기는 곧바로 설렘으로 이어진다. 황윤성과 소유미가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의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소유미는 황윤성에 대해 "함께 활동하는 가수 중 가장 성실하고 호감 가는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어 군 복무 이후 더욱 성숙해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여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를 놓치지 않은 양세형은 두 사람에게 재치 있는 질문을 던지며 분위기를 달군다. 여기에 황윤성의 아버지와 소유미의 친오빠 소유찬까지 대화에 합류하면서 마치 양가 상견례를 연상케 하는 상황이 연출돼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후반부에는 '무명전설'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마커스강과 이우중의 새로운 맞대결이 성사된다.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마커스강은 어머니 우연이와, 이우중은 아버지 나당진과 호흡을 맞춰 또 한 번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인다.

 

특히, 이우중은 오랫동안 유지했던 긴 머리를 과감히 정리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긴 머리 때문에 남자 화장실에서도 오해를 받는 일이 많아 스타일을 바꾸게 됐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한다.

 

무대에 앞서 우연이는 "지난번에는 우리 아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전하고, 이를 지켜보던 장민호는 "당시에는 이렇게 부모님까지 함께하는 재대결이 펼쳐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놀라움을 드러낸다.

 

'무명전설' 이후 부모들의 노래까지 화제를 모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마커스강과 이우중 가족이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 상위 랭커들이 주축이 되어 서바이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대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시청률 5%를 돌파하는 등 수요일 예능 강자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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