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의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자신의 주 종목인 1,500m에서 시즌 첫 월드투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투어 2차 대회 1,500m 결승에서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멋진 아웃 사이드 공략으로 코린 스토더드(2분17초516), 크리스틴 산토스(2분17초669, 이상 미국)를 추월하는 역전 레이스를 펼친 끝에 2분17초39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이 ISU 월드투어(월드컵)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지난 2023년 2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경기를 마친 최민정은 매니지먼트사인 (주)올댓스포츠를 통해 "주 종목인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라서 매우 기쁘다. 현지 한국 교민분들이 많이 오셔서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많은 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오늘의 감각을 살려 다가오는 올림픽까지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최민정은 이날 김길리와 황대헌, 임종언과 함께 혼성 계주 2,0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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