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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퍼저축은행 조이 웨더링턴(오른쪽)의 스파이크(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이번 시즌 '현대건설 킬러'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0(30-28 28-26 25-2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16패)과 승점 30을 채웠지만 6위에 머문 페퍼저축은행은 그러나 리그 선두권의 현대건설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 홈 3연승을 포함해 4승 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3위 현대건설(15승 11패 승점 45)은 이날 이겼다면 2위에도 오를 수 있었지만 승점을 추가하는데 실패하면서 선두 경쟁에서 주춤하게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외국인 주포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 30점)과, 미들 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 16점)가 46점을 합작하며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박은서(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17점을 뽑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지윤이 피로골절 증세로 일찍 시즌을 접은 상황인 현대건설은 카리가 이날 3세트에서 공격 이후 나현수와 경미한 신체 접촉이 일어나면서 불안정하게 착지,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 불안감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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