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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EK 아테네 구단 홈페이지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2025시즌 김연경과 함께 흥국생명의 '쌍포'로 활약하며 팀을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을 이끈 튀르키예 출신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가 그리스 리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리스 1부 리그 AEK 아테네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트쿠와 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투트쿠가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을 거쳐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AEK 아테네는 GS칼텍스의 외국인 거포 지젤 실바와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 소속이었던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가 뛰었던 팀이다.
투트쿠는 "아테네에서 뛰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그리스 문화를 알 기회를 갖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며, 모든 트로피를 차지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투트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흥국생명의 지명을 받은 뒤 정규리그에서 23경기에 출전해 총 385득점, 공격 성공률 39.82%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시즌 중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복귀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복귀 후 제 페이스를 찾으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한 투트쿠는 정관장과 맞붙은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흥국생명의 공격을 주도하며 팀의 통합 우승을 견인했다.
한편, 투트쿠와 결별을 선택한 흥국생명은 새 시즌에 대비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한국계 3세' 레베카 라셈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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