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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2위 로드리게스, 1위 송국향, 3위 세구라. (사진: 국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북한의 송국향이 체급 개편 후 처음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송국향은 7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69㎏급 경기에서 인상 120㎏, 용상 150㎏, 합계 270㎏를 들어 241㎏(인상 110㎏·용상 131㎏)의 훌리에트 로드리게스(콜롬비아)를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241㎏(인상 107·용상 134㎏)의 잉그리드 세구라(바레인)에게 돌아갔다.
이날 로드리게스와 세구라의 합계 중량이 같았지만 더 빠른 시기에 합계 241㎏에 도달한 로드리게스가 2위를 차지하고, 세구라가 3위로 밀렸다.
2018년 남녀 8체급을 남녀 10체급씩으로 확대했던 국제역도연맹(IWF)은 올해 6월 남녀 8체급씩으로 규정을 변경했다. 이번 대회는 체급 개편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다.
여자 69㎏급에서는 체급 개편 직후인 7월에 올리비아 리브스(미국)가 인상 119㎏, 용상 149㎏, 합계 268㎏의 세계 기록을 작성했는데 송국향은 3개월 만에 인상, 용상, 합계 모두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북한은 이날까지 열린 대회 여자부 5체급을 모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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