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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OVO |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복귀한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완파하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6 25-22)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 시즌 11승 2패, 승점 32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2위 GS칼텍스(승점 23)와의 격차를 다시 9점 차로 벌리고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3위 기업은행은 올 시즌 흥국생명에 세 번 모두 0-3 '셧아웃' 패배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1세트 흥국생명의 팀 플레이가 완전치 않은 모습을 노출하는 상황에서 세트를 빼앗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번번이 실책성 플레이가 이어지며 세트를 빼앗겨 기선제압에 실패한 것이 완패로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24점, 이재영이 18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끄는 가운데 부상으로 빠진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를 대신해 기용되고 있는 김미연이 서브 득점 3개를 포함해 6득점을 올리며 제몫을 했고, 센처 이주아도 상대 허를 찌르는 속공과 이동공격을 앞세워 9득점을 올리며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가 24점으로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표승주도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센터 김희진의 부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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