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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완파하고 개막 13연승을 질주, 구단 단일시즌 최다 연승 타이 기록에 도달했다.
흥국생명은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6-24 25-18 25-18)으로 눌렀다.
흥국생명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8점(블로킹 3개 포함)을 기록했고, 김연경은 56%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17점(서브 득점 3개 포함)을 쓸어담으며 팀 득점을 주도했다. 신예 정윤주도 9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미들 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는 블로킹으로만 4점을 올리며 8점을 올려 제몫을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와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가 나란히 14점씩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무려 18개의 범실이 속출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흥국생명의 범실은 9개였다.
10월 19일 현대건설과의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흥국생명은 1,2라운드를 전승으로 마감한 데 이어 3라운드 첫 경기였던 이날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함으로써 올 시즌 치른 13경기에서 모두승리, 2007-2008시즌 이후 17년 만에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재현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13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승리하면 새로운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작성하게 되고, 17일 홈 경기로 치르는 정관장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면 현대건설이 두 차례(2021-2022, 2022-2023시즌) 달성한 V리그 여자부 단일시즌 최다 연승 기록(15연승)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개막 13연승을 질주한 흥국생명은 승점 37로 선두 독주를 이어갔고, 시즌 9패(4승)째를 기록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12로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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