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을 통해 제57회 금종장 TV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대만의 연기파 배우 정여희 주연의 영화 '썸머 블루 아워'가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마지막 여름,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우정을 지키며 마음속에 비밀을 간직한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썸머 블루 아워'는 대만 청춘 영화 특유의 감수성과 구호주 감독의 신선한 연출이 더해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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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 썸머 아워'의 정여희(사진: 누리픽쳐스) |
영화의 주연을 맡은 정여희는 대만 영화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실력파 배우로, 드라마에서 영화로 확장된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에서 학창 시절 배구부 선후배 사이였던 ‘팅팅’ 역을 맡아 사랑과 우정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하면서 제57회 금종장 TV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정여희는 '썸머 블루 아워'에서 여자 주인공 ‘쑤밍이’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씩씩하고 당당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주변의 시선과 외로움으로 인해 쉽게 드러내지 못한 불안이 자리한다. 학창 시절의 마지막 여름,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으려 하지만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며 성장통을 겪는 인물이다.
정여희는 이처럼 복잡한 내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청춘의 불완전함과 서툰 사랑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첫사랑 앞에서 느끼는 두근거림, 상처받을까 두려운 마음, 그리고 자신만의 선택을 내리는 순간까지, 그녀는 캐릭터의 미묘한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해 낸다.
정여희 주연의 영화 '썸머 블루 아워'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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