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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우(사진: KLPGT)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버디폭격기' 고지우(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이틀째 보기 없이 '버디 폭격'을 이어가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고지우는 12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6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출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8위로 스타트를 끊었던 고지우는 이로써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경기를 마쳐 공동 2위(오후 5시 8분 현재 잠정 순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고지우는 이로써 지난해 7월 '맥콜-모나용평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수확한 이후 1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고지우는 경기 직후 "샷에서 실수가 없어서 노보기로 잘 마무리했다."며 "아이언 샷이 잘 맞아서 그린에 가까이 붙었다. 그린 스피드가 나랑 잘 맞아서 어렵지는 않았다."고 이날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산악 지형 코스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경사 있는 곳에서의 샷을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고지우는 "목표는 우승"이라며 "좋은 스코어 낸 만큼 온 힘을 다해서 플레이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지우는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13차례 컷을 통과했고, 톱10 3회를 기록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기록한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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