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박진영이 약 15년 만에 자신이 설립한 JYP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직에서 내려온다.
지난 10일 JYP는 박진영이 이달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절차를 밟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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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박진영이 약 15년 만에 자신이 설립한 JYP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직에서 내려온다. (사진=연합뉴스) |
회사에 따르면 박진영은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 직책으로 JYP에 남을 예정이다. JYP는 “박진영은 아티스트로서의 크리에이티브(창작자) 활동, 후배 아티스트 육성, 그리고 K팝 산업을 위한 새로운 대외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의 구체적인 사임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K팝 산업을 위한 새로운 대외 업무에 집중할 계획’를 언급한 데서 지난해 9월부터 맡아온 대통령 직속 기구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공동위원장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위원장 임명 당시 박진영은 “지금 K팝이 너무나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며, “실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진영은 1994년 ‘날 떠나지마’로 데뷔해 가수, 작곡가, 제작자로서 활동했다. 그는 1997년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2011년부터 사내 등기이사를 맡아왔다.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만찬에 참석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등 최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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