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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 [사진 제공 = JTBC ‘아파트’ 방송 화면 캡처] |
[SWTV 유병철 기자]‘아파트’ 황희가 성공적인 첫인상을 남겼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관계성이 펼쳐진 1, 2회에서는 박해강의 든든한 조력자 장제길 역으로 분한 황희의 새로운 변신이 시선을 붙잡았다.
극 중 황희는 박해강(지성 분)의 왼팔이자 브레인 장제길 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성적인 판단력과 빠른 상황 대처 능력을 갖춘 인물답게 박해강의 곁을 지키던 장제길은 그의 약점이 되어 예상치 못한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에 장제길은 박해강에게 100억을 가져오라며 압박한 부장(이현균 분)을 상대로 “우리도 자료를 충분히 갖고 있지 않냐”며 맞설 것을 제안했지만, 모든 책임을 혼자 짊어지려는 박해강의 선택으로 한차례 흩어질 위기에 놓였다. 그럼에도 그는 다시 박해강을 찾아와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의리를 보여주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특히 법대에 합격할 정도로 뛰어난 두뇌를 지녔지만 졸업은 하지 못한 장제길의 반전 이력도 공개되며 캐릭터에 흥미를 더했다. 이후 박해강이 100억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자 장제길은 자신들보다 대표인 박해강이 결혼식을 해야 수익이 더 크다는 현실적인 계산으로 그의 가짜 결혼식을 추진하는가 하면, 동대표에 도전하는 박해강을 적극 돕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방송 말미에는 가족 중심의 아파트 사회에서 동대표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가족이 필요하다는 박해강의 판단 아래, 가짜 가족을 꾸리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아파트’ 2회는 닐슨 기준 시청률 수도권 평균 5.8%, 전국 평균 5.4%를 기록했다. 1회보다 1%p 가까이 상승한 성적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일요일 비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무서운 기세를 과시하며 안방극장에 거센 ‘아파트 신드롬’의 서막을 짜릿하게 열어젖혔다.
황희는 기존 작품들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변신을 알렸다.
올 초 ‘판사 이한영’에서는 FM 검사 박철우로, 최근 종영한 ‘은밀한 감사’에서는 뻔뻔한 태도로 감사 대상자가 된 도민우로 도파민을 터트렸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거친 매력과 스마트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제길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냈다.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황희 특유의 존재감이 이번에도 통한 것.
연이어 흥행작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황희인 만큼, ‘아파트’에서도 또 한 번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작품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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