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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OVO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지난 2021-2022시즌 각각 15연승과 12연승을 달리며 나란히 1, 2위에 이름을 올렸던 두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가 2022-2023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의 문을 여는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가장 뜨거웠던 팀은 누가 뭐래도 현대건설이었다.
V리그 최초로 개막 12연승, 여자부 역대 최다 15연승, 여자부 역대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시즌 멤버 구성에서 변화가 없다. 미디어데이에서 현대건설을 타 팀 감독들이 우승후보 1순위로 뽑은 이유였다.
한국도로공사 역시 지난 시즌 구단 최다 연승인 12연승을 달성했다.
KOVO컵에서 182cm 장신 세터 안예림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적생 김세인의 활약도 눈부셨다. 작은 신장이지만 날카로운 공격으로 팀을 컵대회 준우승까지 이끌었고 MIP까지 수상했다. 좋은 모습을 보였던 지난 시즌 스쿼드에 즉시 전력감으로 안예림과 김세인이 추가됐다.
다만 두 팀 모두 주전 선수들의 체력이 걱정이다.
현대건설은 주전 이다현, 황민경, 김연견이 최근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에 다녀왔다. 이다현과 황민경은 2022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도 참가해 비시즌 동안 휴식이 사실상 없었다.
도로공사 주포 박정아 역시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두 대회 모두 참가 후 팀에 복귀했다.
따라서 이날 경기는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들간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지만 결국 승부는 국제 무대에 다녀온 선수들이 제 컨디션을 얼마나 회복했을 지에서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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