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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나 슈나이더(사진: 태국오픈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디아나 슈나이더(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여자 단식 첫 우승을 수확했다.
슈나이더는 4일(현지시간)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WTA투어 250시리즈 태국오픈(총상금 26만7,082달러) 단식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주린(중국)을 세트 스코어 2-1(6-3 2-6 6-1)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주린과 투어에서 첫 맞대결을 펼쳐 승리를 거뒀던 슈나이더는 이로써 주린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상대 전적에서 2승 무패로 우위를 유지하면서 생애 첫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현재 19세인 슈나이더는 지난 달 ASB클래식에서 우승한 코코 가우프(미국)에 이어 올 시즌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10대 선수가 됐다.
이번 우승으로 슈나이더는 108위이던 세계 랭킹을 73위로 끌어올렸다.
슈나이더는 우승 직후 코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여기 분위기는 그랜드슬램처럼 느껴진다. 거짓말이 아니다"라며 "이 대회는 내게 그랜드슬램이다. 사람들과 에너지가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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