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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가영, 스롱 피아비, 차유람(사진: PB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웅캐피탈) 차유람(휴온스) 등 여자프로당구(LPBA) 강호들이 첫 외국 개최 대회 우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64강서 김가영은 최지선을 25:11(25이닝)로 꺾었다. 스롱 피아비도 박예원을 19:12(25이닝)로 제압하고 첫 판을 무난히 통과했다.
김가영은 앞선 두 개 투어 첫 판 탈락의 부진을 씻고 3번째 대회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경기서 3이닝째 4득점으로 5:2로 리드한 김가영은 5이닝째 3점, 6이닝째 5점을 올리며 13:2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10이닝째 3점을 추가한 김가영은 15이닝부터 4이닝간 1-1-4-1 연속 득점으로 23:8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김가영은 이후 21이닝과 25이닝째 1점씩 더해 25:11로 승리했다,
스롱은 박예원을 상대로 4이닝째 하이런 6점을 앞세워 6:2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이후 7이닝째 4점을 더해 10:2까지 달아났다. 이후 9이닝째 1점, 11이닝쩨 3점을 더해 박예원의 추격을 뿌리치고 19:12(25이닝)로 승리했다.
임정숙(크라운해태)은 김율리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6이닝부터 여섯 이닝 연속 공타에 머문 사이 10:13으로 스코어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13:17로 뒤지던 17이닝째 3이닝간 1-2-1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21이닝째 1점, 22이닝째 4점을 추가해 22:17로 역전승을 거뒀다.
차유람(휴온스)은 임경진을 상대로 20:15(22이닝)로 이겼으며,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은 권발해(에스와이)를 22:17(24이닝)로 눌렀다. 한슬기는 임혜원을 상대로 22:22(25이닝)로 경기를 마친 후 여섯 번째 하이런 비교 끝에 6-4-2-2-2-2로, 6-4-2-2-2-1인 임혜원을 제쳤다.
또 시즌 개막전과 2차투어 정상에 오른 김세연(휴온스)과 김상아도 나란히 승리했으며, 백민주(크라운해태)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강지은(SK렌터카) 등도 32강에 진출했다. 2차 대회서 ‘20대 돌풍’을 일으킨 김다희와 정수빈도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장가연 한지은(이상 에스와이) 최혜미(웰컴저축은행)도 32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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