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지연 기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멤버들이 강원도 철원에서 군 복무 시절부터 20대 청춘의 기억까지 소환, 특히 ‘백골부대’ 출신 장동민이 철원 여행을 주도하며 유세윤과 뜻밖의 군대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19일(토)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6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철원을 찾아 주상절리길과 한탄강 등을 누비는 국내 여행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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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방송 장면. [사진=채널S, E채널] |
철원행의 시작은 장동민의 한마디였다. 다음 목적지를 논의하던 중 장동민은 결혼 전까지 해마다 찾아갔을 정도로 좋아했던 철원에 다시 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다.
철원에서 군 복무까지 했던 장동민의 제안에 홍인규는 곧바로 속내를 의심한다. 백골부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내세워 현지에서 군대 이야기를 실컷 하려는 것 아니냐며 장동민을 몰아세운다.
홍인규도 자신의 복무 경험을 슬쩍 내세운다. 자신은 “요원 출신”이라고 말해 순간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실제로는 사회 복무 요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을 스스로 공개한 것이어서 멤버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장동민의 ‘군부심’은 유세윤을 향해서도 발동한다. 유세윤 역시 철원에서 군 생활을 했지만 자신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후방이었다고 주장한 것. 이에 유세윤은 바로 옆 부대였는데 무슨 소리를 하느냐며 즉각 반발한다. 두 사람의 때아닌 복무지 신경전이 시작되면서 여행 회의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장동민의 추천으로 최종 목적지를 정한 다섯 사람은 철원의 대표 관광지인 주상절리길을 찾는다. 현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각자 1만 원씩, 총 5만 원의 입장료를 먼저 낸 뒤 철원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받는다.
지역 상품권으로 음료까지 마련한 ‘독박즈’는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철원의 풍경을 만끽한다. 하지만 여유로운 관광 도중에도 여행 경비를 둘러싼 ‘독박’은 빠지지 않는다. 앞서 결제한 입장료를 최종적으로 누가 부담할 것인지 결정하기 위한 게임에 돌입하며 다시 승부욕을 끌어올린다.
이때 김준호가 이전과는 달라진 경제관념으로 시선을 모은다. 그는 음료를 사고 남은 상품권 액수를 꼼꼼하게 확인한 뒤 “만 원이라도 남은 게 어디냐. 그것도 소중해”라며 알뜰하게 챙긴다.
김준호의 행동을 지켜보던 홍인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아이 아빠’가 된 뒤 남은 상품권까지 살뜰하게 관리한다며 달라진 김준호에게 엄지를 치켜세운다. 여행 경비를 두고 늘 티격태격해온 멤버들에게도 김준호의 변화가 새로운 웃음 포인트가 된다.
철원의 풍경을 마주하자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추억 이야기로 넘어간다. 주상절리길을 걷던 유세윤은 문득 과거가 떠오른다며 군 생활 당시의 기억을 되짚는다.
장동민과 유세윤만 과거로 돌아간 것은 아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젊은 시절 한탄강을 찾았던 기억을 꺼낸다. 20대 때 친구들과 MT를 즐겼던 장소를 다시 찾은 이들은 당시 에피소드를 나누며 모처럼 청춘의 한 페이지를 돌아본다.
이후 ‘독박즈’는 한탄강 래프팅에도 나서며 철원의 자연을 제대로 즐길 예정이다. 장동민에게는 군 복무와 매년 찾았던 여행지의 기억이, 다른 멤버들에게는 20대 MT의 추억이 남아 있는 장소인 만큼 다섯 사람의 과거 이야기가 여행 곳곳에서 쏟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시즌을 맞아 '독박투어' 멤버들은 베트남 나짱을 시작으로 전주 등 다양한 국내 여행을 진행했다. 특히 양상국을 시작으로 이상준, 곽범, NCT 쿤과 양양 등 여행친구가 함께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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