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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엽 [사진 = ENA ‘그대에게 드림’ 방송 캡처] |
[SWTV 유병철 기자]‘그대에게 드림’ 이상엽이 유쾌함과 든든함을 오가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20, 21일 방송된 3, 4회에서는 이상엽이 능청스러운 매력과 현실감 넘치는 제작자의 면모를 오가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극 중 새로운 인연까지 예고되며 그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확장되기 시작했다.
이상엽은 극 중 우수빈의 오랜 파트너이자 영화 제작사 대표 서인욱 역으로 활약 중이다. 해당 회차에서는 서인욱 특유의 현실적인 제작자 면모가 돋보였다. 그는 우수빈이 과거 미국으로 건너올 당시 가져왔던 유일한 시나리오를 주이재에게 건넸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당황한 데 이어,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서인욱은 우수빈에게 어떻게든 시나리오를 받아오라며 재촉하는가 하면, 갑작스럽게 차에서 내려지게 되는 예상 밖의 상황까지 이어지며 극에 자연스러운 코믹함을 더했다.
서인욱만의 능청스러운 매력도 돋보였다. 안수희(박지영 분)가 시나리오와 관련된 첫사랑 이야기를 꺼내며 떠보려하자 “제 파트너일 때 해당되는 얘깁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호텔에서는 주이재의 신발만 보고 우수빈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단번에 눈치채기도 했다.
서인욱은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빈틈없었다. 주이재가 영화 각본 및 연출 계약을 마친 뒤에는 “두 분이 시나리오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든든하게 약속했고, 주이재를 괴롭혔던 경PD(이경욱 분)를 직접 찾아가 주이재가 받지 못했던 정산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며 속 시원한 활약까지 펼쳤다. 사람을 챙기는 따뜻함과 일 처리 능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서인욱이라는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인욱에게도 새로운 설렘이 찾아왔다.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친 최사랑(이지민 분)이 자신의 립스틱이 묻은 서인욱의 옷에 연락처를 남긴 것. 그는 맞선 자리까지 박차고 나와 “연애하실래요?”라고 직진 고백을 건네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만들었다.
그러나 우수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예스, 베이비”라고 말한 서인욱 때문에 최사랑이 오해하고 돌아서게 되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를 높였다.
이처럼 이상엽은 제작자로서의 프로페셔널함은 물론, 재치 있는 면모와 생활감 있는 연기로 서인욱만의 매력을 더욱 선명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새로운 인연까지 더해지며 극의 또 다른 설렘 축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상엽이 펼쳐낼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ENA ‘그대에게 드림’은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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