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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현준 [사진 = SBS ‘김부장’ 방송 캡처] |
[SWTV 유병철 기자]‘김부장’ 원현준이 등장만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돼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극 중 원현준은 김부장(소지섭 분)을 추격하는 국가 특수임무국(이하 특임국) 국장 강국철(땅강아지) 역으로 분해 등장하는 순간마다 극의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과거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김부장의 처분을 강하게 주장했던 강국철은 딸 김민지(서수민 분)의 납치 사건 이후 통제 불능 상태로 폭주하는 김부장을 다시 쫓게 됐다. 오로지 국가를 위해 움직이는 그는 냉철한 판단력과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난 3회 태권도장에서 김부장과 성한수(최대훈 분)를 놓친 뒤 멀어지는 차량을 바라보며 분노를 삼키고 곧장 추격을 이어가는 집념을 보인 강국철. 그는 곧이어 김부장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쫓는 특임국의 중심에서 상황을 지휘하는 것은 물론, 직접 현장으로 뛰어들어 끝까지 추격을 멈추지 않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집요함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원현준은 절제된 눈빛과 표정, 묵직한 말투로 인물의 무게감을 완성했다. 상대를 압박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짧은 대사에도 묻어난 냉철함으로 강국철이라는 인물의 무게감을 더욱 부각시킨 것.
특히 4회 후반 다리 위에서 성한수와 대치하는 장면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특임국 국장다운 강인한 면모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처럼 원현준은 짧지만 임팩트 있는 존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김부장’ 속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원현준이 등장할 때마다 몰입을 극대화하는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가운데, 강국철이 앞으로 김부장과 어떤 대립을 이어가며 극의 전개를 이끌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지난 4일 방송된 ‘김부장’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평균 22.7%, 전국 평균 21.6%, 순간 최고 시청률 25.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방송 단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 2024년 이후 약 2년 만에 20%를 넘긴 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다.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기준 ‘펜트하우스2’(29.2%), ‘열혈사제’(22%)에 이은 3위 기록이다.
한편, SBS 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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