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진홍빛 소녀’가 오는 2월 개막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진홍빛 소녀’는 보육원 출신으로 부유한 집안으로 입양되어 명문대학 교수까지 올라간 ‘이혁’이 아내가 해외로 잠시 떠난 사이 집으로 찾아온 옛 연인 ‘은진’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
|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진홍빛 소녀’가 오는 2월 개막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프로젝트 한민규) |
이번 작품은 한민규 연출의 초기 대표작으로, 2015년 초연 이후 제3회 종로구우수연극전 초청을 비롯해 많은 대학의 연극학과 워크숍에서 꾸준히 선택되어온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네이버 ‘예술·대중문화’ 부문 베스트셀러 7위에 오르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 연출은 2020년 이후 기후위기·생태위기 시대의 인류애를 조명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2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대상 및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은상, 희곡상 수상작 ‘작가노트, 사라져가는 잔상들’을 비롯해, ‘당신에게 닿는 길’, ‘지옥에서’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이번 ‘진홍빛 소녀’에서 ‘방관이 초래하는 비극’이라는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경쟁 중심 사회가 심화시킨 개인주의와 생태위기 속에서 ‘방관조차 죄가 된다’는 메시지를 통해 동시대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의 은진 역에는 김시영, 이혁 역에는 김형균이 캐스팅됐다. 김시영은 다년간 국립극단 시즌단원으로 활동하며 최근 제62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수상작인 ‘안트로폴리스1 프롤로그 디오니소스’에서 ‘아가우에’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고, 이외에도 ‘그의 어머니’, ‘새들의 무덤’ 등의 작품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형균은 뮤지컬 ‘삼총사’ 아토스 역으로 인지도를 쌓은 데 이어 연극 ‘오월의 햇살’, ‘지옥에서’,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다.
10 대 시절의 두 인물을 연기할 배우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627명이 지원한 가운데 홍산하(10대 은진)와 이은규(10대 이혁)가 최종 발탁됐다. 두 배우는 각각 뮤지컬 ‘마리퀴리’, ‘아몬드’,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공연 관계자는 “초연 10주년을 맞아 작품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오늘의 시대적 감각을 반영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202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홍빛 소녀’는 오는 2월26일~3월 8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이달 29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h.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h.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h.jpg)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news/data/20260119/p179578202677172_368_h.jpg)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news/data/20251229/p179578202495410_395_h.jpg)




![[쇼츠영상뉴스] 中 왕신유, '프랑스오픈 챔프' 가우프 제압 '파란'](/news/data/20250620/p179545802819020_558_h.jpg)
![[맛보기] KLPGA 김나영 프로의 드라이버 멀~리 보내는 방법은?!](/news/data/20250619/p179578202442404_555_h.jpg)



![[쇼츠인터뷰] 노승희, 한국여자오픈 2연패 도전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6169306_947_h.jpg)
![[쇼츠인터뷰] '빨간 리본 소녀' 리슈잉, 한국여자오픈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3802088032_935_h.jpg)
![[쇼츠인터뷰] '신인상 포인트 선두' 김시현, 한국여자오픈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2621458_915_h.jpg)
![[쇼츠인터뷰] 김민주, 한국여자오픈 우승 도전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5309644_655_h.jpg)





![[인터뷰] 김향기, 20년 차 배우의 첫 코미디 “처음부터 다시 나를 쓰는 지점이 좋았죠”](/news/data/20260514/p1065600169609722_271_h2.jpg)
![[인터뷰] 김선영 “이기적인 ‘렘피카’? 타당성 있게 연기하는 게 배우의 몫이죠”](/news/data/20260418/p1065550928587144_192_h2.jpg)
![[인터뷰] 호러계 발 들인 ‘살목지’ 김혜윤 “관객 반응서 오는 시너지가 묘미죠”](/news/data/20260417/p1065540930091627_932_h2.jpg)
![[인터뷰] ‘베토벤’ 길 메머트 연출 “불륜 대신 예술적 뮤즈로…韓 관객 향해 3년간 달려와”](/news/data/20260409/p1065599478803889_44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