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역대 세 번째 ‘결승 한일전’...상대 전적 백민주 1승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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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민주(왼쪽)와 히가시우치 나츠미(사진: PB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백민주(크라운해태)와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가 생애 첫 여자 프로당구(LPBA) 투어 첫 패권을 놓고 마지막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백민주는 1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플라자동 원추리홀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2’ 준결승에서 김가영(하나카드)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1-1, 11-10, 11-10)으로 완승,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히가시우치는 같은 날 김보미에 3-2(11-10, 11-2, 10-11, 7-11, 9-3)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백민주와 히가시우치 모두 LPBA투어 무대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LPBA 투어 결승에서 한일전이 성사된 것은 사상 세 번째다.
이들은 15일 오후 9시 30분 경기를 갖게 된다.
역대 두 차례 열린 한국 선수와 일본 선수간 투어 결승에서는 1승1패로 호각지세.
사상 첫 ‘한일’ 결승전은 19-20시즌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3차투어) 결승서 임정숙과 하야시 나미코가 맞대결을 벌여 임정숙이 승리를 거둔 바 있고, 지난 9월 초 열린 3차투어 ‘TS샴푸·푸라닭 챔피언십’ 결승서는 히다 오리에가 이마리를 꺾고 프로 첫 우승컵을 든 바 있다.
백민주와 히가시우치의 역대 세트제 전적은 지난 시즌 5차투어인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32강서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유일하다. 당시 백민주가 세트스코어 2-1(11-6, 6-11, 9-2)로 이긴바 있다.
백민주는 “드디어 첫 결승에 진출해 너무 기쁘다. 스롱 피아비와 김가영 선수를 이겼기에 누구와 경기하든 이길 자신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고, 히가시우치는 “너무 힘든 경기를 했다. ‘지겠구나’라는 생각까지 했는데 다행히 기회를 살렸다. 결승서도 오늘 4,5세트 처럼 부담 갖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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