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 1위에 강릉시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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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
이번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은 1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1~30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842만6017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강릉시가 1위를 수성했고, 이어 춘천시(2위), 원주시(3위), 동해시(4위), 삼척시(5위), 속초시(6위), 영월군(7위), 평창군(8위), 홍천군(9위), 태백시(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강원도 지자체 부문은 지역 가치가 단순 관광 인지도를 넘어 도시 이미지와 정주 만족도, 문화 콘텐츠 경쟁력까지 폭넓게 반영되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특히 강릉시의 1위 수성은 관광·카페·해양·축제 등 지역 특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콘텐츠화한 전략이 긍정적 평가로 이어진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춘천시와 원주시의 안정적인 상위권 유지, 영월군의 신규 진입은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발전 전략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최근에는 생활·관광·문화 요소를 결합한 체류형 도시 콘텐츠가 주목받으면서, 지자체 역시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변화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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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
삼척시와 속초시가 나란히 순위 상승을 이뤄내며 중위권 지자체들의 순위 싸움에 불을 지핀 점도 눈길을 끈다. 이는 해양관광이라는 공통된 강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역 홍보에 나선 결과가 이번 빅데이터 상승세로 고스란히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브랜드에 대한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고,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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