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2026 상반기 트로트 가수 부문 1위에 박지현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되는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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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2026 상반기 트로트 가수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
이번 K-브랜드지수 2026 상반기 트로트 가수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일~5월3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31억2155만847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1위 박지현에 이어 이찬원(2위), 임영웅(3위), 김용빈(4위), 박서진(5위), 영탁(6위), 정동원(7위), 장윤정(8위), 손태진(9위), 장민호(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트로트시장은 음원과 공연을 넘어 예능·방송·광고·디지털 콘텐츠 전반으로 영향 범위를 넓히며 하나의 대중문화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팬덤 규모뿐 아니라 방송 노출도와 미디어 관심도, 친숙한 이미지가 아티스트 브랜드 가치를 좌우하는 주요 기준으로 떠올랐다. 올해 상반기 트로트 가수 부문은 세대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가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다층적인 판도를 형성한 점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현의 1위 등극은 뛰어난 가창력과 스타성, 활발한 방송 활동이 맞물리며 인지도를 끌어올린 성과로 볼 수 있고, 상위권을 유지한 이찬원과 임영웅 역시 탄탄한 팬층을 바탕으로 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며 “또 정동원과 손태진의 신규 진입은 트로트 시장의 외연이 더욱 넓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안성훈과 전유진의 순위권 이탈은 가수간 경쟁 강도가 높아진 결과로, 트로트시장이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함께 성장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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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
이번 순위권에 포진한 가수들은 저마다의 뚜렷한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박서진은 인기 관찰 예능에 합류해 진솔한 가족사를 공개하며 대중적 공감대를 확보했고, 전국 단위 공연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용빈 역시 차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굳건한 입지를 증명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2026 상반기 트로트 가수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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