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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지은, 한희원, 김주연, 박세리(사진: 김주연 인스타그램) |
1990년대외 2000년대 초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를 호령했던 '코리언 레전드' 4명이 한 자리에 모인 사진이 SNS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는 박지은, 한희원, 김주연, 박세리 등 그 시절 국내 골프 팬들을 늦은 밤 시간 또는 이른 새벽 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LPGA 중계에 몰입하게 만든 주인공들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리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은 1998년 LPGA 데뷔 이후 25승(메이저 대회 5승 포함)을 거두며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국가대표 여자골프팀 감독으로 지난 2016년 리우데 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인비의 금메달 획득을 도왔고, 현재는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방송인으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은(미국명: 그레이스 박)은 아마추어 시절 US여자 아아추어챔피언십을 제패했고, 2000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04년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6승을 거뒀다.
한희원은 2001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했고, LPGA 무대에서 6승을 올렸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스 손혁 감독과 부부사이다.
김주연은 2003년 LPGA 풀시드를 획득했고, 2005년 US오픈을 제패, 박세리 이후 두 번째 한국인 US오픈 챔피언이 됐다. 당시 김주연과 모건 프리셀이 펼친 우승경쟁은 US오픈 역사에 남을 만한 명승부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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