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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롱 피아비(사진: PBA)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여자프로당구(LPBA) 개막전 3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스롱 피아비는 12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LPBA 64강 경기서 이금란을 상대로 하이런 8점을 앞세워 단 9이닝만에 25점을 채워 25-6으로 TMDFL, 64강을 가볍게 통과했다.
‘아마 2위’ 장가연도 임정숙(크라운해태)를 꺾고 데뷔 투어에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64강 시드로 대회 첫 경기를 출발한 스롱 피아비는 1이닝서 1득점을 낸 이후 2, 3이닝을 공타로 돌아섰지만 4이닝째 하이런 8점을 시작으로 5이닝째 6득점, 7이닝째 5득점으로 단숨에 20점을 채워 20:6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이어 9이닝에서도 하이런 5점을 쓸어 담으며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스롱 피아비는 무려 2.778의 애버리지를 기록, 64강 전체에서 1위에 올라 한 경기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인 ‘웰뱅톱랭킹’ 순위도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우선등록으로 데뷔전에 나선 장가연은 64강서 LPBA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베테랑 임정숙(크라운해태)을 상대로 22-16(24이닝)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랐다. 장가연은 초구를 포함해 4점을 먼저 낸 이후 이어 3점을 내며 7-2로 앞선 이후 13이닝째 하이런 6점 등 경기내내 리드한 끝에 22-1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64강서 LPBA 강호들이 32강에 합류했다.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아마 1위’ 한지은을 꺾은 손수민에 20-17(25이닝) 승리했고 지난 시즌 개막전 준우승을 거둔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송민지와 19-19(23이닝) 동점 종료 상황서 하이런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까스로 32강에 진출했다.
김보미, 김민아(이상 NH농협카드) 김예은,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이상 웰컴저축은행) 강지은(SK렌터카) 김세연(휴온스) 등도 32강에 올랐다.
반면 ‘일본 여자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SK렌터카)는 김경자에 20-24(26이닝)로 덜미를 잡혔다. 백민주(크라운해태)는 김다희에 18:23(29이닝), 이우경(에스와이), 서한솔(블루원리조트)도 각각 황민지와 전애린(휴온스)에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LPBA가 32강으로 압축된 가운데, 32강전은 13일 오후6시30분부터 시작된다. 앞서 13일 오후 1시부터는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PBA 128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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