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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가영(사진: PBA)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2022-2023시즌 여자프로당구(LPBA)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첫 날 서바이벌 경기에서 전체 1위로 32강에 진출,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을 향한 레이스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김가영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 1조 서바이벌 경기에서 애버리지 1.400에 90득점을 기록, 조1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최근 5개 투어 랭킹 1위로 64강 시드를 얻은 김가영은 이날 1조에서 용현지, 정다혜, 김혜경과 대결했다. 전반전까지 용현지가 89점으로 월등히 앞섰고, 2위 김가영이 49점으로 3위 정다혜(41점)와 대결하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김가영이 경기 종반으로 접어든 16이닝째 15득점으로 60점에 올라 1위(용현지·96점) 추격에 나섰고,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뱅크샷 2방을 포함한 하이런 7점으로 21득점을 더하며 용현지(86점)를 추월, 90점을 기록하며 조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애버리지 1.400을 기록한 김가영은 64강 전체 1위로 32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최근 세 시즌 총 39차례 서바이벌 경기에서 38차례 살아남으며 서바이벌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김가영 외에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이미래(TS샴푸·푸라닭) 김민아(NH농협카드)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등이 각 조 1,2위로 64강을 통과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임정숙(크라운해태)은 64강 5조에서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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