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지연 기자]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차태현이 예상 밖 참가자의 발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ENAf와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되는 ‘디렉터스 아레나’는 대한민국 최초로 숏드라마 감독들의 경쟁을 다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이후 2039 시청층 점유율 2.3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참가자들의 연출 스타일과 작품 세계를 중심에 둔 구성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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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렉터스 아레나' 2회 방송 장면. [사진='디렉터스 아레나'] |
오는 22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참가 감독 33인이 첫 번째 미션인 ‘90초 티저 영상 제작’에 돌입한다. 짧은 시간 안에 강한 몰입감과 스토리텔링을 완성해야 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심사는 이병헌 감독, 차태현, 장근석, 장도연으로 구성된 ‘파이브 스타즈’를 비롯해 참가 감독들과 숏드라마 팬들까지 총 70명이 함께 참여한다. 심사 방식도 독특하다. 영상 시청 도중 흥미를 잃게 되면 심사위원들이 ‘스톱’ 버튼을 누를 수 있으며, 스톱 수가 36개를 넘는 순간 영상은 즉시 종료되고 참가자는 탈락하게 된다. 앞선 방송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단 한 명의 스톱도 받지 않으며 ‘노 스톱’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출신 이범규 감독이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한다. 그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차태현”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뒤, 과거 차태현과 얽힌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이어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며 “차태현 선배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 보여 쉽게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차태현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장근석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범규 감독은 네 명의 심사위원 모두와 사적인 인연이 있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특히 장근석까지 놀라게 만든 과거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궁금증을 높인다.
그의 티저 영상에는 B1A4 출신 차선우(바로), 배우 동현배, 베스티 출신 나해령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범규 감독은 “짧지만 여운이 남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낸 티저를 선보인다.
또 다른 참가자인 박소랑 감독과 여하니 감독 역시 강렬한 작품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박소랑 감독의 영상을 본 차태현은 놀란 반응을 연달아 쏟아냈고, 이주승은 여하니 감독의 영상미에 감탄하며 극찬을 보냈다.
단 90초 안에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하는 극한의 승부 속에서 어떤 감독이 살아남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디렉터스 아레나'는 '2분 안에 관객을 사로잡지 못하면 다음은 없다'는 슬로건 아내 연출 경쟁이 펼쳐져 안방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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