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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는 23일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에 올라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컴플렉스콘)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뉴진스는 23일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에 올라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공연을 마친 후 각 멤버가 준비한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했다.
민지는 무대에서 "쉽지만은 않을 거라는 걸 저희가 누구보다 잘 알고 시작했다"며 "법원의 결정과 그 과정을 받아들이면서도 저희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다. 우리는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혜인 역시 "어떤 분들은 그냥 참고 (어도어에) 남았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저희에게 이번 일은 저희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었다. 그래야 단단해져서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선택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민지는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지고 그 후에 다시 힘내서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며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걸 여러분이 꼭 알아줬으면 좋겠고, 저희는 반드시 다시 돌아올 테니 그때는 정말 밝게 웃는 얼굴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이날 기존의 인기 곡이 아닌 신곡 '피트 스톱(Pit Stop)'과 커버곡을 선보였고, 멤버들 각자의 솔로 무대를 가졌다.
뉴진스 멤버들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인정했다. 이들과 팬들 간의 유대감은 여전하며, 멤버들은 "팬들도 항상 건강하고 안부를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려 어도어와 전속계약에 대해 일방적으로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적 활동을 추진해 온 걸그룹 뉴진스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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