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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파이브 하는 모마와 양효진(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에 짜릿한 리버스 스윕 풀세트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흥국생명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현대건설은 8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역전극을 연출하며 세트 스코어 3-2(21-25 23-25 25-22 25-17 15-7)로 승리를 거뒀다.
1,2세트 리시브가 흔들리며 연속으로 세트를 내줬던 현대건설은 3세트부터 공격력이 살아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화력을 앞세워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5세트에서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리버스 스윕 풀세트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를 추가한 2위 현대건설은 14승 5패, 승점 43을 기록, 전날 최하위 GS칼텍스에 풀세트 패배를 당한 선두 흥국생명(15승 4패, 승점 44)과의 격차를 승점 1로 바짝 좁혔다.
흥국생명이 부상중인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의 임시 대체 선수인 198cm의 장신 공격수 마르타 마테이코(등록명 마테이코)를 내세웠지만 투트쿠의 공백을 온전히 메우기에는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단기간 내 흥국생명을 제치고 선두에 나설 가능성이 한충 높아진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이날 모마가 3세트 이후 위력을 회복하며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28점을 올렸고,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 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화력을 지원했다. 미들블로커 콤비 양효진(블로킹 3개 포함 12점)과 이다현(블로킹 4개 포함 10점)은 블로킹 득점 7개를 합작하며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팀의 대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도로공사는 강소휘가 21점을 올리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 19점)와 타나차 쑥쏫(등록명: 타나차, 16점)이 35점을 합작했지만 무려 33개의 팀 범실이 쏟아지며 자멸했다. 이날 현대건설의 팀 범실은 1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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