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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 |
한국 배드민턴 단식 최강자로 군림해 왔던 성지현과 손완호, 두 셔틀콕 스타가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지현과 손완호는 오는 12월 12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단식 기대주로서 많은 부담을 받는 상황에서 서로 응원하고 의지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지현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던 성한국 전 감독과 김연자 한국체대 교수, '셔틀콧 스타 부부'의 딸로 2011·2013·2014·2019년 대만오픈 정상에 오르고 코리아오픈에서도 2013·2015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7년에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던 한국 여자 배드민턴 단식 최강자였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와 2018·2014년 홍콩오픈 등에서 우승했고,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손완호는 2017년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세계적인 배드민턴 강자다.
성 전 감독과 성지현, 손완호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 지도자와 선수로 나란히 출전하기도 했다.
국내 배드민턴 스타 커플 탄생은 드문 일이 아니다.
김중수-정명희, 김동문-라경민이 유명한 배드민턴 스타 부부이고, 2018년에는 노예욱-김하나, 지난해에는 김사랑-엄혜원이 배드민턴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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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
4년에 걸친 사랑 끝에 결실을 맺게 된 성지현과 손완호는 앞으로 2020 도쿄올림픽을 향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성지현은 발목, 손목 등 부상에 시달렸고, 손완호 역시 지난해 3월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아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성지현은 여자단식 세계랭킹 14위, 손완호는 남자단식 56위(이상 2020년 3월 17일 기준)로 떨어진 상태다.
코로나19 여파로 올림픽이 1년 미뤄진 만큼 두 사람은 12월 결혼식 이후 별도 신혼집을 차리는 대신 숙소 생활을 하며 도쿄올림픽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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