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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미(사진: PBA)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김보미(NH농협카드)가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왕중왕전' 성격의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조별 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 전체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보미는 7일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열린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2023’ LPBA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서 이마리를 세트스코어 2-0(11-5, 11-6)으로 완파했다.
이날 첫 세트를 8이닝 만에 따낸 김보미는 이마리를 2세트에서도 8이닝까지 8-5로 리드하다 6연속 공타에 그치며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15이닝에서 3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선 두 경기서도 장혜리와 이유주를 상대로도 2-0 승리를 거뒀던 김보미는 이로써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단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는 무실 세트 3연승을 기록, G조 1위를 넘어 조별리그 전체 1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B조의 김세연(휴온스)은 '디펜딩 챔피언'인 김가영(하나카드)에 2-0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김가영은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첫 날 1패를 기록한 A조의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는 임경진을 상대로 2-1(11-6, 6-11, 9-3)로 승리, 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같은조 정은영-윤경남의 경기에서 정은영이 이김에 따라 임경진, 정은영과 함께 조별예선 전적 2승1패(득실점+1)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스롱 피아비는 애버리지에서 0.813으로 1위 임경진(0.800)에 이어 조 2위가 되며 16강에 진출했다.
F조의 이미래(TS샴푸·푸라닭)는 김민아를 상대로 2-0(11-2, 11-8) 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16강행 티켓을 따내며 강호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미래는 이날 1세트 초구를 하이런 5점으로 기선을 잡았고, 공타 없이 5이닝만에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서도 9이닝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조별예선 전적 2승1패로 조 1위에 올랐다.
이밖에 C조 사카이 아야코(일본)와 D조 김진아(하나카드), E조 박지현, H조 하야시 나미코(일본)이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또 임정숙(크라운해태),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 최연주, 이유주,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각 조 3위에 그친 오수정(웰컴저축은행)과 용현지(TS샴푸·푸라닭) 조 4위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이우경(SK렌터카) 김민영(블루원리조트) 등은 탈락했다.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남녀부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8일부터는 16강에 돌입한다. 오후 2시와 저녁 7시 여자부 LPBA 16강전이 열리며, 남자부 PBA는 오후 4시30분과 밤 9시30분에 진행된다.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은 MBC SPORTS+, SBS SPORTS, Billiards TV, PBA&GOLF를 통해 TV 생중계되며, 유튜브(PBA TV, Billiards TV),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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