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도전'김가영은 오도희 꺾고 LPBA투어 28연승 행진…이미래와 준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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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윤1(사진: PB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무명의 신예 정보윤1이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데뷔 3시즌 만에 처음으로 개인 투어 4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정보윤은 6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2024’ LPBA 8강전서 이우경에 먼자 1,2세트를 내주고 이후 세 세트를 내리 따내는 '리버스 스윕'에 성공하며 세트스코어 3:2로 승리,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정보윤1은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6:11로 졌다. 3세트도 쉽지 않았다. 3:3으로 앞서던 8이닝째 7점 장타로 10:3으로 앞섰지만, 이우경이 곧바로 5점을 올려 8:10으로 따라붙었고, 10이닝째 2점을 더해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정보윤1은 2이닝간 공타에 시달렸지만, 11이닝째 공격을 성공해 11:10으로 3세트를 따냈다.
한 세트를 만회한 정보윤1은 4세트서 6:6으로 팽팽하던 16이닝째 5점 장타로 11:6으로 승리해 기어이 세트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선 2이닝째 5점 장타에 이어 1-3 연속 득점으로 9:0(4이닝)로 완승을 거둬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올해 23세(2001년생)의 젊은 선수인 정보윤1은 2022-23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데뷔해 3시즌째 LPBA 무대를 누비고 있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 시즌 9차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서 거둔 32강이다. 올 시즌에도 최고 성적이 64강일 정도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던 정보윤1은 이번 대회에서 PPQ(1차예선)라운드부터 양혜영 김한길 김세연(휴온스) 김보라 강지은(SK렌터카) 이우경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LPBA 첫 결승 진출을 노리는 정보윤1은 준결승에서 김보미(NH농협카드)를 상대한다. 김보미는 8강전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올 시즌 처음으로 준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김보미는 LPBA서 3번째 맞대결 만에 스롱 피아비를 처음으로 이겼다.
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김가영(하나카드)과 이미래(하이원리조트)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김가영은 8강전서 오도희를 3:0으로 제압하고 개인투어 28연승을 질주했다. 이미래는 장혜리를 3:1로 꺾었다.
정보윤1-김보미, 김가영-이미래의 LPBA 준결승전은 7일 오후 5시 나란히 진행된다. 준결승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7일 밤 10시부터 우승상금 4000만원이 걸린 결승전(7전 4선승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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