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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슬론 스티븐스 인스타그램 |
올 시즌 프랑스 오픈 준우승자인 슬론 스티븐스(세계랭킹 3위)가 뜻밖의 복병 안드레아 페트코비치(독일, 91위)에 일격을 당하며 ‘시티 오픈(총상금 25만 달러)’ 2회전에서 탈락했다.
스티븐스는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페트코비치에 세트스코어 1-2(6-2, 4-6, 2-6)로 패배했다.
‘시티 오픈’은 스티븐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 스티븐스는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여자프로테니스(WTA) 첫 타이틀을 따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해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1위)에 패배하며 대회 1회전에서 돌아섰던 것에 이어 이번에도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하며 코트를 떠나게 됐다. 이날 스티븐스는 총 38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스티븐스를 꺾은 페트코비치는 세계 랭킹 9위까지 오른 적 있는 독일의 강자다. 이날 페트코비치는 1시간 47분의 경기 끝에 ‘대어’ 스티븐스를 잡으며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다.
3회전에 오른 페트코비치는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43위)와 나오 히비노(일본, 136위)의 경기 승자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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