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스포츠를 통해 성평등과 다양성, 포용성 가치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GEDI 챔피언스 어워즈를 수상합니다.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세 차례 출전했고 김연경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김연경이 IOC의 GEDI 챔피언스 어워즈 아시아지역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세 차례 출전한 김연경은 런던 올림픽에선 한국을 4강으로 이끌고 4위팀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현역 은퇴 후 KYK재단을 설립한 김연경은 재단을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스포츠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청소년 선수들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과 훈련 지원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학생 선수들이 겪는 참여 장벽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연경은 또 방송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을 통해 은퇴하거나 팀을 떠난 여성 선수들에게 기술 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하며, 지도자와 스포츠 분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등 선수 경력 전환을 돕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김연경의 수상에 대해 "스포츠를 통해 성평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해 온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포츠가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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