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가 프로배구 리그 여자부 사상 최초로 열린 단판 준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GS칼텍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에 먼저 첫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 3-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19일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완파하면서 5위에 머물러 있던 순위를 3위로 끌어올리며 5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GS칼텍스는 이날 외국인 주포 지젤 실바의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흥국생명과 치른 장충 홈 경기에서 3전 3승을 기록중이었던 GS칼텍스는 이날도 승리를 거두면서 '안방 불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GS칼텍스의 실바는 이날 59.15%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42점을 쓸어 담으며 GS칼텍스 입단 이후 처음으로 팀을 플레이오프 무대로 이끌었습니다.
실바는 특히 마지막 4세트에서 혼자 12점을 쓸어담으며 흥국생명에 끌려가던 경기를 단숨에 뒤집고 자신의 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는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2세트 중반부터 교체 출전한 GS칼텍스의 세터 안혜진은 1세트에서 살리지 못한 실바의 화력을 되살리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습니다.
GS칼텍스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6일부터 정규리그 2위 팀 현대건설과 3전 2선승제의 PO에 돌입합니다. 두 팀의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3승 3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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