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오사카, 2년 만에 정상 탈환...생애 4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

이범준 / 기사승인 : 2021-02-20 23:09:38
▲나오미 오사카(사진: AP=연합뉴스)

 

나오미 오사카(일본, 세계랭킹 3위)가 2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을 탈환했다. 

 

오사카는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1 호주오픈 테니스(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제니퍼 브래디(미국, 24위)를 77분 만에 세크 스코어 2-0(6-4 6-3)으로 완파했다. 

 

오사카는 이날 최고 시속 197㎞에 이르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서브 에이스 수에서 6-2로 브래디에 앞섰고, 공격 성공 횟수에서도 16-15로 앞섰다. 

 

이날 승리로 최근 21연승 행진을 이어간 오사카는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에 복귀, 2018년과 2020년 US오픈을 합해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275만 호주달러(한화 약 23억 9천만원).

 

오사카는 특히 1991년 모니카 셀레스 이후 30년 만에 그랜드슬램 여자 단식 결승에 네 차례 올라 모두 이긴 선수가 됐다.

또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국적 선수의 그랜드슬램 단식 최다 우승 기록도 4회로 늘렸다.

오사카 외에 그랜드슬램 단식 정상에 올랐던 아시아 국적 선수는 2011년 프랑스오픈과 2014년 호주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 리나(은퇴·중국)가 유일하다.

이번 우승으로 오사카는 2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2위까지 오르게 됐다.

오사카는 이날 1세트에서 먼저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3-1까지 달아났으나 곧바로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3-3 동점을 허용했다. 오사카는 이후 게임 스코어 5-4로 앞선 상황에서 맞은 10번째 브래디의 서브 게임에서 40-15까지 앞서던 브래디가 더블폴트로 듀스를 허용한 데 이어 브레이크 포인트에 몰린 상황에서 포핸드 스매싱 실수를 범하며 자멸함에 따라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들어 오사카는 4-0까지 치고 나가며 브래디를 압도했고, 결국 6-3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 TV에서 동료들과의 경쟁을 견뎌낸 신다인 이야기

    TV에서 동료들과의 경쟁을 견뎌낸 신다인 이야기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

  •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

    [쇼츠인터뷰] 김나영,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우승하러 왔어요"

    [쇼츠인터뷰] 김나영,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우승하러 왔어요"

  • [쇼츠인터뷰] '부상 딛고 시즌 최소타 타이' 현세린,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쇼츠인터뷰] '부상 딛고 시즌 최소타 타이' 현세린,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신다인 프로의 믿기 힘든 카트도로 우승 비화 공개!

    신다인 프로의 믿기 힘든 카트도로 우승 비화 공개!

  • 야구 선수 경력에 개그 욕심까지...'미안하다 몰라봤다'KLPGA투어 최장신-최장타자 김나현의 반전 골프 스토리

    야구 선수 경력에 개그 욕심까지...'미안하다 몰라봤다'KLPGA투어 최장신-최장타자 김나현의 반전 골프 스토리

    "이래서 연애를 못하나?' '연애 기피' 공동 1위 한지원 배수연의 MBTI 토크

    "이래서 연애를 못하나?' '연애 기피' 공동 1위 한지원 배수연의 MBTI 토크

  • 장은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기념 내백공 풀버전 영상

    장은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기념 내백공 풀버전 영상

    HJ중공업 여자프로골프단 창단식 현장 스케치

    HJ중공업 여자프로골프단 창단식 현장 스케치

  • 유해란, '60' 새긴 테일러메이드 TP5 커스텀 골프공 받았다

    유해란, '60' 새긴 테일러메이드 TP5 커스텀 골프공 받았다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

  •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

    CODE-S II or 하이브리드 당신의 선택은?

    CODE-S II or 하이브리드 당신의 선택은?

KLPGA 라이브

인터뷰

WTA 인사이드

리뷰 & 쇼케이스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