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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부산 BNK썸을 꺾고 3연승을 질주, 선두 탈환을 향한 빠른 걸음을 옮겼다. (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부산 BNK썸을 꺾고 3연승을 질주, 선두 탈환을 향한 빠른 걸음을 옮겼다.
KB스타즈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BNK썸에 70-57, 13점 차 낙승을 거뒀다.
KB스타즈는 이날 1쿼터를 16-22로 리드를 허용했고, 2쿼터 시작하자마자 BNK썸 박혜진에 3전포를 얻어맞으며 9점 차 리드를 당하기도 했지만 박지수가 2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은데 힘입어 격차를 한 점으로 좁힌 가운데 하프타임을 맞았다.
3쿼터 들어 박지수의 3점포가 터지는 등 역전을 향한 고삐를 강하게 쥔 KB스타즈는 쿼터 종료 직전 강이슬의 득점으로 54-52로 전세를 뒤집었고, 4쿼터에서는 경기 종료 3분 41초전 터진 박지수의 3점포와 종료 2분 47초 전 강이슬의 자유투로 63-54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박지수가 감기 몸살과 신장 질환으로 인해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7경기 만에 복귀한 지난 15일 용인 삼성생명전 이후 이날까지 3연승을 내달린 KB스타즈는 시즌 7승 4패로 선두 부천 하나은행(8승 3패)에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KB스타즈의 박지수는 이날 전체 경기 시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8분 11초만 뛰고도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0점을 넣고 7개의 리바운드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수가 한 경기에 20점 이상 넣은 것은 지난 달 22일 홈 경기에서 BNK썸을 상대로 23점을 기록한 이후 정확히 한 달 만이다.
KB스타즈는 박지수 외에 강이슬(13점)과 이채은(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허예은 역시 8점을 넣고 어시스트를 무려 7개를 연결하면서 팀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반면 BNK썸은 6승 5패가 되며 3위에 자리했다. 김소니아(15점), 이소희(13점), 스나가나 나츠키(11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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