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민솔(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솔(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정상에 오르며 '슈퍼 루키 시즌'의 첫 포문을 열었다.
김민솔은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천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7언더파 2081타를 기록한 공동 2위(김시현, 전예성, 안지현) 선수들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개월 뒤인 10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2승을 거뒀던 김민솔은 이로써 약 6개월 만에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김민솔은 지난해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시즌을 시작한 탓에 1부 투어인 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도 출전 경기 수 미달로 신인상 포인트를 받지 못했고, 올해 KLPGA투어 신인 자격으로 활약하게 되면서 시즌 개막 전부터 '슈퍼 루키'로 불려왔다.
그리고 시즌 개막 이후 세 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마지막 4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슈퍼 루키 시즌'의 첫 우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KLPGA투어에서 루키 자격으로 우승한 선수가 나온 것은 2024년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유현조(롯데)가 우승한 이후 2년 만이다.
직전 대회까지 신인상 포인트 3위였던 김민솔은 이번 우승으로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전날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차로 2위 마다솜(삼천리)에 2타 앞선 가운데 이날 4라운드에 돌입한 김민솔은 7번 홀(파4)까지 2타를 줄이며 5번 홀(파4)까지 4타를 잃은 마다솜을 멀찌감치 따돌렸고 전반 9개 홀을 마쳤을 때 2위 그룹 선수들과 격차가 6타까지 벌어지며 무난한 우승이 예상됐다.
![]() |
|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솔(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정상에 오르며 '슈퍼 루키 시즌'의 첫 포문을 열었다.(사진: KLPGT) |
하지만 김민솔은 후반 두 번째 홀인 11번 홀(파4)에서 3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세 차례 퍼트 홀아웃 하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했고, 그 사이 2위에서 추격하던 김시현(NH투자증권)이 12번 홀(파4)에서 약 4.7m 버디 퍼트를 넣고 2타 차까지 추격, 잠시 위기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 김민솔은 김시현이 버디를 잡은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급한 불을 껐고, 남은 홀들을 모두 파로 막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솔은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시즌 초반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대회는 샷 감이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A게임(모든 게 완벽한 상태)이 아니라 B게임도 우승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 |
| ▲ 기자회견에 임한 김민솔(사진: KLPGT) |
이어 그는 이번 대회 경기 전략에 대해 "몇 개 홀은 핀을 보고 치면 안 되는 홀도 있었다.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지 않는 게 전략이었다."고 전했다.
'슈퍼 루키'로서 주변의 기대가 부담이 되지는 않는지 묻는 질문에 김민솔은 "주변에서 주는 부담보다 스스로에게 주는 부담이 더 컸다. 많이 내려놓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민솔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목표가 없는 건 아닌데 너무 결과적인 목표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지난 시즌에도 목표를 이루려고 하다 보니 힘들었다. 그래서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루어 나가려고 한다."고 밝힌 뒤 "꼭 하나만 꼽자면 다승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news/data/20260614/p179589003005017_827_h.jpg)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h.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h.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h.jpg)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news/data/20260119/p179578202677172_368_h.jpg)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news/data/20251229/p179578202495410_395_h.jpg)




![[쇼츠영상뉴스] 中 왕신유, '프랑스오픈 챔프' 가우프 제압 '파란'](/news/data/20250620/p179545802819020_558_h.jpg)
![[맛보기] KLPGA 김나영 프로의 드라이버 멀~리 보내는 방법은?!](/news/data/20250619/p179578202442404_555_h.jpg)





![[인터뷰] ‘호프’ 조인성이 겪은 나홍진의 현장…“매 순간 재미있었죠”](/news/data/20260724/p1065590014415555_609_h2.jpg)
![[인터뷰] ‘호프’ 나홍진 감독, “전형적인 상황도 죽여주게…믿고 즐겨주셨으면”](/news/data/20260714/p1065598164689171_964_h2.jpg)
![[인터뷰] “6명 전원 참여에만 허락된 이름”… 보이넥스트도어, 크레디트에 새긴 자부심](/news/data/20260606/p1065586349147433_595_h2.jpg)
![[인터뷰] ‘군체’ 전지현 “첫날 첫 신부터 곧바로 좀비 등장…전개 속도에 새삼 놀랐죠”](/news/data/20260601/p1065597365371184_54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