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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예은(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청주 KB스타즈의 '야전사령관' 허예은이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이끈 소감과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허예은은 8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28분 4초를 뛰며 트리플더불에 가까운 더블더블(1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기록하며 팀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73-46, 27점 차 대승을 거두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경기 직후 박지수와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허예은은 "너무 좋은 경기력으로 팀원들이 다 같이 너무 잘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힌 뒤 식스맨 양지수를 언급하며 "너무 중요한 순간들마다 수비와 공격, 리바운드에서 저희를 더 빛날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서 너무 고맙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날 경기에서 허예은은 첫 3점포로 팀 득점의 포문을 연 이후 꾸준한 득점과 번득이는 패스로 팀의 낙승을 이끌어냈다.
허예은은 "스타트가 일단 잘 된 것 같고, 서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던 것 같다."며 (선수들끼리) 서로 말하려고 계속 작전 타임이나 게임 중간중간 모여서 얘기하고 뭐가 부족한지 빨리빨리 서로서로 얘기하고 누구 하나 입이 쉬지 않았던 것 같다. 상대가 슛이 안 들어가고 컨디션이 제 컨디션이 안 됐던 것 같아서 조금 편하게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고 이날 경기가 초반부터 잘 풀린 이유에 대해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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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예은(사진: WKBL) |
포스트시즌의 문을 여는 첫 경기를 대승으로 마친 허예은은 "항상 우리은행이라는 팀, 그리고 위성우 감독님이 두려운 존재인 것 같다."며 "오늘 이렇게 크게 이겼다고 해서 절대 다음 경기 이렇게 저 선수들이 기에 눌려서 들어올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저희가 더 힘을 주고 더 긴장을 하고 나서야 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여전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첫 경기 잘했지만 앞으로 나는 너무 더 중요한 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디펜스적인 부분 이런 것들을 더 게임을 뛰면서 선수들이랑 좀 더 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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