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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썸 안혜지(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 BNK썸이 안방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5전 3선승제) 2연전을 싹쓸이하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BNK썸은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PO 2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58-50, 8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 2위팀인 BNK썸은 3위팀 삼성생명을 상대로 홈에서 2승을 선취하며 2022-2023시즌(준우승) 이후 2년 만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여자프로농구 PO가 5전 3승제로 치러진 이후 PO에서 1, 2차전을 승리한 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9회 중 9회)다.
BNK썸은 이날 전반에만 3개의 3점포를 꽂아 넣은 안혜지의 활약을 앞세워 36-24로 앞선 가운데 하프타임을 맞았고, 3쿼터에서도 착실한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 한때 44-26까지 앞섰다.
마지막 4쿼터를 50-34로 앞선 가운데 시작한 BNK썸은 강력한 압박 수비를 펼친 삼성생명에 추격을 허용, 3분 20여 초를 남기고 8점 차(54-4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종료 1분 58초 전 변소정, 1분 32초 전 안혜지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세를 굳혔다.
BNK썸은 안혜지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4점 점을 넣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5어시스트를 배달,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소니아도 10점 6리바운드 5스틸로 활약했고, 박혜진이 9점 8리바운드, 이소희가 9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BNK썸은 이날 리바운드에서 27-32로 밀렸으나 어시스트에서 16-8, 스틸에서 11-4, 3점슛에서 8-2로 삼성생명을 압도했다.
삼성생명에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강유림과 조수아가 9점씩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원정 2연패를 당하며 홈에서 열리는 3,4차전에 부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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