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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조윤주가 7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 KLPG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조윤주가 7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조윤주는 23일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파72/5,63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웨스트오션CC 챔피언스투어 6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쳐 전날 1라운드 스코어(3언더파 69타)를 합산한 최종 스코어에서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2위 최혜정, 이정은(등록명: 이정은3, 이상 10언더파 134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8 9차전’ 우승 이후 7년 만에 들어올린 통산 두 번째 챔피언스투어 우승 트로피다.
조윤주는 “오늘 대회가 열린 코스가 챔피언스투어에 첫 출전했을 때 대회장이다. 코스랑 궁합이 잘 맞는 것인지, 의미 있는 곳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기쁘다.”면서 “지난해 팔꿈치 부상을 당하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출전하면서도 마음을 비우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했는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굉장히 기분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조윤주는 “장타자에 속하는 편이어서 비거리는 만족할 만큼 기록했는데, 항상 퍼트가 발목을 잡았다. 부상 이후 퍼트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했고 연습을 통해 보완했다.”면서 “최종라운드 8, 9번 홀에서 위기 상황이었지만, 롱퍼트 감각이 좋아서 주눅들지 않고 자신있게 퍼트해 파세이브를 하며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7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조윤주는 “잦은 부상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예전만큼 비거리를 기록할 수 없기 때문에 웨지샷과 퍼트 연습을 많이 했다. 노력의 결실을 오늘 대회에서 본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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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LPGA |
조윤주는 “오랜 기간 옆에서 늘 응원해준 조사모 모임의 홍숙경, 김혜자 회원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지지해주는 차혜영, 염은옥 선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투어를 이어가며 서로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힘이 된다. 아울러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과 SBS골프, KLPGA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향후 목표를 묻자 조윤주는 “다음 7차전도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오늘 우승한 이 기세를 몰아서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 더 집중해서 잘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윤주는 시즌 상금 15,146,500원을 기록하며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를 28위에서 10위로 18계단 끌어올렸다. 상금순위 1위인 최혜정(41)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9-65)로 공동 2위를 기록해 시즌 상금 45,015,000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조윤주와 공동 3위였던 최혜정, 이정은3(40)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9-65)의 성적으로 공동 2위에 올랐고,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우선화(46)는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민인숙(52), 이조이(53), 문지영2(41)와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KLPGA 2025 챔피언스 클래식 5차전’ 그린부에서 우승한 김선미(52)는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70-65)로 단독 4위에, 골드부 우승자 김미경(54)은 7오버파 151타로 공동 5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가 종료되며 2025시즌 KLPGA챔피언스투어는 단 2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동아회원권그룹이 2026시즌 '동아회원권그룹 챔피언스투어’를 2026년 8월에 수도권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총상금 1억원 규모로 총 2개 대회 개최를 확정한 동아회원권그룹은 “앞으로도 국내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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