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강철 기자] 그동안 갈등과 대립의 장으로 여겨졌던 선거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는 야외에 모여 개표 상황을 주시하며 민주주의 자체를 축하하는 새로운 선거문화의 시도다.
시민단체 체인지코리아는 오는 6월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 저녁 서울시청 앞 세종대로에서 ‘2026 개표응원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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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인지코리아의 ‘2026 개표응원전’ 홍보 포스터. [사진=체인지코리아] |
베스트텍과 메가경제, SWTV, 마중물대리운전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치 이벤트를 넘어 ‘투표 참여 문화’와 ‘시민축제’를 결합한 새로운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체인지코리아 관계자는 “선거는 두려움과 갈등의 시간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희망을 이야기하는 축제가 돼야 한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남을 새로운 응원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응원 퍼포먼스를 비롯해 개표 생중계, 밴드타카피 및 아티스트 축하공연, 시민 인터뷰 및 참여 이벤트, 투표약속챌린지, 응원봉 퍼포먼스 등이 열릴 예정이다.
러닝·청년·시민 커뮤니티 연합 캠페인 ‘투표약속챌린지’와 연계한 이번 개표응원전은 전국 시민 참여 프로젝트인 ‘나는 투표를 약속합니다’ 챌린지와 연계돼 진행되고, 참가자들은 SNS를 통해 투표 인증과 참여 메시지를 공유하며 민주주의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게 된다.
기존 정치행사가 연설 중심이었다면 ‘2026 개표응원전’은 음악·문화·러닝·퍼포먼스가 결합된 참여형 시민 페스티벌로 열리고, 특히 2030세대와 러닝 커뮤니티, 콘텐츠크리에이터, 인디밴드 등이 함께 참여해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든다는 게 체인지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체인지코리아 및 주관사인 365런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히 개표를 보는 행사가 아니라 시민이 대한민국의 변화를 함께 응원하는 새로운 민주주의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한 사람의 투표가 세상을 바꾸고, 그 순간을 모두 함께 기억하는 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 개표응원전’ 참여는 체인지런 또는 개표응원전 검색 후 투표약속챌린지 참여와 SNS 인증 업로드, 개표응원전 현장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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