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배우 류덕환이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처음으로 등장, 유쾌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류덕환은 지난 26∼27일 방송된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김수진, 연출 김석윤) 3∼4회에서 회개가 필요 없는 천국에서 한가롭게 지내는 목사 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방송에서는 교회에 교화 대상자로 출석한 해숙과 목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해숙의 거침없는 질문과 돌발 행동에도 능청스럽게 맞받아치는 목사의 입담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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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 화면 캡쳐 |
특히 해숙이 예배 중 잠이 들자 "예배도 안 보고 잠만 잤는데 양심 없으세요?"라며 일침을 가하거나, "바라는 바입니다, 아멘"이라고 답하는 등 류덕환 특유의 현실감 있는 대사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목사는 해숙과 함께 콩을 고르거나 라면을 끓여 먹는 등 소박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류덕환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담담함과 해숙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생활감 넘치는 연기와 김혜자와의 티격태격 '케미'를 통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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