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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현대건설(사진: KOVO)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가 오는 19일 개막, 6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여자부는 이날 지난 시즌 통합(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6일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린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홈 구장인 수원체육관으로 불러들여 개막전을 갖는다.
남자부 개막전은 전무후무한 통합 4연패를 달성한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이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V리그는 베테랑 선수들의 대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로퀸’ 양효진(현대건설)은 블로킹 1,600개까지 40개만을 남겨뒀고, 리베로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은 13개의 리시브 성공을 추가하면 리시브 6500개의 1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GS칼텍스에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강소휘와, 이주아(흥국생명→IBK기업은행), 이소영(정관장→IBK기업은행)을 비롯해 보상선수로 둥지를 옮긴 표승주(IBK기업은행→정관장) 등 '이적생'들의 활약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관점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지난 시즌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아시아 쿼터는 올해부터 10개국에서 64개국으로 선발 대상국을 확대해 중국과 이란,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국내 무대에서 뛰게 됨으로써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달 열린 컵대회에서 팀별로 외국인 선수는 물론,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일찌감치 데뷔전을 치렀기 때문에 이미 각자의 소속팀에 충분히 적응할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한층 완성도 있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V리그 경기 진행과 관련해서는 컵대회에서 시범 적용했던 세트당 비디오판독 2회와 그린카드, 국제배구연맹(FIVB)에 발맞춰 랠리 중 심판이 판정하지 않은 반칙에 대해 ‘즉시’ 판독을 요청하는 중간랠리 비디오판독 등 바뀐 규칙도 V-리그에 새롭게 적용된다.
특히 경기의 페어플레이 가치를 제고하고, 불필요한 비디오판독 시간 단축을 위해 도입된 그린카드는 컵대회 여자부에서 9번이나 발생해 신속하게 경기를 속행할 수 있었다. 이 그린카드는 정규리그 기준, 투표 50%와 기록 50%(팀 기록 20%+그린카드 포인트 30%)로 향후 페어플레이상 점수에 반영되어 시즌 종료 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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