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경란 기자] MBK 장학재단은 오는 13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제19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장학생 모집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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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K 장학재단이 제19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사진=MBK 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
지난 2007년 설립된 MBK 장학재단은 김병주 MBK 파트너스 설립자가 개인 자산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장학재단으로, 지난 18년간 총 2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 왔다.
재단은 그간 교육을 개인의 성장과 사회 발전을 이끄는 가장 근본적인 동력으로 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특정 전공이나 진로를 요구하지 않고, 성별과 출신 지역, 진학 예정 대학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선발 방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단의 이같은 철학은 김병주 설립자가 국내외에서 지속 실천해 온 개인 차원의 기부활동과도 맞닿아 있다. 김병주 MBK 파트너스 설립자의 사회 환원은 대기업 집단이나 계열 법인이 출연하는 방식이 아닌 개인의 책임 의식에 기반한 것이 특징이다.
김병주 설립자는 국내외에서 MBK 장학재단 외에 교육과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기부 이력을 쌓아왔다. 지난 2010년에는 미국 하버포드 대학에 750만달러(한화 약 108억원)를 기부해 기숙사 건립을 지원했고, 2024년에는 2500만달러(한화 약 362억원)를 추가로 기부해 윤리적 탐구와 리더십을 연구하는 연구소 설립을 지원했다.
또 국내의 경우 지난 2021년 8월 서울시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300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서울시 역사상 개인이 공공 인프라 건립을 위해 출연한 최초의 사례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김병주 설립자는 미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자선가’ 명단에 2021년, 2022년, 2024년 총 3차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MBK 장학재단 제19기 장학생에게는 입학금 전액과 등록금 전액(성적 기준 충족 시)을 비롯해 교재비, 학업장려비, 성적우수장학금, 교환학생 장학금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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