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금 10억원 내건 亞 국가 대항전”…‘피지컬: 아시아’ 새로운 올림픽 콘텐츠 탄생

노이슬 / 기사승인 : 2025-10-24 15:16:20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새로운 올림픽 콘텐츠 ‘피지컬: 아시아’가 전 세계 190여객국의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피지컬: 아이사’ 제작발표회가 개최, MC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이 자리에는 장호기 PD, 윤성빈 김민재 아모띠 장은실 최승연이 참석했다. 여기에 김동현, 오카미 유신(일본), 제임스 루사미카에(태국 리더 아님), 로버트 휘태커(호주), 어르헝바야르 바야르사이항(몽골), 레젭 카라(튀르키예), 이겟스 엑서큐셔너(인도네시아)까지 각국의 리더들은 비대면으로 함께했다.
 

▲10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 피지컬 : 아시아' 제작발표회 [사진=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는 한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아시아 8개국 각각 6인, 총 48인의 레전드 선수들이 치열한 피지컬 진검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피지컬:100’을 시작으로 ‘피지컬:100 – 언더그라운드’(2024년)에 이은 시리즈의 세번째 시즌이다.

장호기 PD는 “새로운 형태의 올림픽 콘텐츠다. 8개국에서 나온 레전드 선수들이 다 최선을 다해주셨다. 그분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지금까지 한국 콘텐츠에서 본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피지컬: 아시아’라는 타이틀은 한국에서 시작된 쇼이다. 아시아로 향해 확장해 나간다는 개념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 특색이 있는 나라별로 선택했고, 전통 스포츠를 하시는 분들을 모셨다”고 소개했다.

‘피지컬: 아시아’는 8개 국가 대항전인만큼 스케일부터 다르다. 장 PD는 “요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하다. 너무 반갑더라. 저희도 경복궁 근정전을 테마 장소로 정해서 과거에 이곳에서 체육대회가 열렸다면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봤다. 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을 오마주해 보자며 북을 넣기도 하고, 한국의 문화나 역사,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들을 접목했다”고 세트에 대해 설명했다.
 

▲10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 피지컬 : 아시아' 제작발표회 장호기 PD [사진=넷플릭스]

 

한국 리더 김동현은 “저한테는 아픈 기억이 있다. 그날 다시는 이런 몸으로 잘지 않겠다 다짐했다. 그렇게 지내다가 좋은 기회가 왔다. 국가대표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정식 국가대표가 된 적은 없다. 세계에서 강한 사람들과 싸워서 대한민국의 강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자 다짐했다”고 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성빈(전 스켈레톤 국가대표)은 “시즌1은 개인전이라 나로 인해 우리 팀이 무너진다는 부담감은 없었다. 이번에는 한 팀원의 한 사람으로 인해 결과가 달라진다. 그런 것들 때문에 한 걸음 더 내딛게 되고, 그런 것들이 쌓이면서 관계가 두터워졌다. 대기실에서 많은 대화 나누면서 서로의 성향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잘 채워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은실(전 레슬링 국가대표)은 “시즌1에 언더독이라는 타이틀을 벗고 싶었다.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었지만 잘 해보고 싶었다. 팀에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훈련 양을 올렸다.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10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 피지컬 : 아시아' 제작발표회 [사진=넷플릭스]

 

최승연(크로스핏 선수)은 “한국을 대표해서 이런 공식 자리는 처음이다. 감사하지만 부담도 된다. 개인전 선수인데 팀으로 함께하다보니 민폐 끼치지 말아야지 생각했다. 너무 힘들어서 멈출 때마다 앞으로 나아가려고 더 노력했다”고 전했다.

아모띠(크로스핏터)는 “시즌2는 못 해도 잘해도 제 탓이다. 저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나라를 대표 한다는 게 부담이었다. 그래도 팀원들을 뵙고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조금 더 믿고 할 수 있겠더라. 열심히 했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재는 “넷플릭스에 제가 나올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최근 전적에서는 제가 제일 좋아서 그래서 더 부담이 됐다. 팀전이다 보니 제가 못하면 다 떨어진다. 제 부족한 체력적인 부분을 집중해서 훈련했다”고 말했다.
 

▲10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 피지컬 : 아시아' 8개국 팀 리더 [사진=넷플릭스]

 

각 나라의 리더들이 비대면으로 참석, 참가 소감과 팀의 강점을 전했다. 먼저 김동현은 “저희 팀은 색깔이 다 다른 멤버들이 모였다. 장점은 팀장이 6묭이다. 저는 나이가 제일 많은 팀장일 뿐이다. 다들 팀장 경험이 있다. 팀장이 6명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저는 팀원들의 의견을 잘들었다”고 했다. 이어 “아모띠는 완벽하다. 게임 캐릭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캐릭터다. 시원하게 이 게임을 부셔버리자 할 때는 윤성빈을 선택할 것 같다. 장은실 선수는 저랑 같기 격투기 기술을 가지고 있다. 힘도 체력도 좋은 여전사의 느낌이 있다. 피지컬 하면 여자 선수는 최승연이다. 김민재 선수는 씨름계는 상대가 없다. 황소 같은 괴력을 가진 선수다. 저는 우유부단한 것 같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다”고 팀원들의 강점을 자랑했다.

장 PD는 “참가하신 분들도 단순히 엔터테인먼트 쇼가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초청했다. 다른 나라 선수들도 불편함이 없게 신경썼다. 보통의 예능과 달리 기존 시즌과 다르게 최대한 고르게 나올 수 있게 신경썼다. 각 나라의 시청자분들은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했다.이어 “파퀴아오 선수는 저희가 여러 번 연락을 드렸는데 직접 필리핀에 초대해주셨다. 필리핀 자택에서 같이 식사한 후 함께하겠다고 해주셨다”고 비화를 덧붙였다.

필리핀 리더 매니 파퀴아오(전 권투선수)는 “처음 전화를 받았을 때 굉장히 기대가 됐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뽑혔다는 게 감사했고 같이 할 수 있다는 기회가 좋았다”고 했다. 이어 “필리핀은 완벽하다. 제가 계획했고 선수들이 빠르고 강한 선수도 있고 조합이 맞아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고 팀의 강점을 짚었다.
 

▲10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 피지컬 : 아시아' 메인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호주 리더 로버트 휘태커(종합격투기 선수)는 “전체 팀원들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전에는 잘 몰랐는데, 너무 훌륭한 기량과 역량을 가진 선수들이었다. 강한 파워와 역량이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휘태커는 “경기장의 규모나 전체 경쟁의 스케일이 압도적이었다. 모두 함께 경쟁하는게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실제 경기장에 들어가면 시합에 임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압도적인 스케일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일본 리더 오카미 유신(종합격투기 선수)는 “’피지컬’ 시리즈를 계속 봐왔다. 일본을 대표해서 출연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일본은 레슬링, 유도, 야구, 수영선수까지 각 경기의 탑급 선수들이 모여 팀을 이뤘다는 것이 장점이다”고 했다. 이어 “이전 시즌을 봐와서 장대한 스케일을 어느정도 상상했으나 상상 이상의 경기장을 보고 엄청 놀랐다. 끝이 보이지 않는 산이 있다든지 일본의 문화가 반영된 독특한 요소가 있었고, 커다란 배도 등장했다. 스케일에 많이 놀랐다”고 했다.

태국 팀 리더를 대신한 제임스 루사미카에(배우, 전 배구선수)촬영하게 돼 너무 기쁘다. 연예계 활동하면서 가장 큰 스케일이라 생각했다. 되게 운동선수처럼 잘 지냈다. 태국 팀의 강점은 귀엽고 활발하고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했다.
 

▲10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 피지컬 : 아시아' 제작발표회 [사진=넷플릭스]

 

몽골 리더 어르헝바야르 바야르사이항(부흐선수)은 “몽골의 장점은 다양한 필드에서 활동한 선숙글과 유목생활의 경험과 유목민의 인내를 끝까지 잘 보여줬던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리더 레젭 카라(오일 레슬링 선수)는 “국가를 대표하기 위해 참여했다. 터기 전통 운동인 챔피언을 했고 국가를 많이 대표해왔다. 이런 글로벌 환경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한국에 와서도 저희 국가를 잘 대표하기 위해 참여했다. ‘피지컬: 아시아’는 좋은 경험이고 다른 국가들의 친구들을 얻었다. 함께 운동하고 땀을 흘리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리더 이겟스 엑서큐셔너(보디빌더)는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에 참가하면서 놀라운 순간이 많았다. 운동 선수들의 경쟁력 또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모든 현자의 공기와 모든 것들을 볼 수 있었고 다 같이 힘든 순간에 열정으로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인니 팀의 강점은 가루다 정신에서 온 것 같다. 멘탈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한다. 지칠 때 서로 지지하고 지원하는 것이 저희 강점인 것 같다”고 했다.

‘피지컬’ 시리즈만의 상상초월 거대한 스케일과 경기장, 한국과 아시아 문화를 담은 광대한 세계관이 펼쳐진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퀘스트를 통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육각형 피지컬들의 치열한 경쟁, 각국의 다양한 전술과 전략, 그리고 팀워크가 관전 포인트다

어르헝바야르 바야르사이항은 “제작진에게 완벽한 세트장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경기 후에도 호텔에서 이동할 때도 양질의 제작을 하셨구나 많이 생각했다. 역사적으로 한국과 연결된 나라다. ‘우리가 남이가’(한국말로 함) 제 할아버지 형제도 평화군으로 와서 계셨다. 저에게는 한국이 특별한 나라다. 이번 계기로 한국에 가족들과 여행도 다녀왔다”고 했다.

우승팀 상금은 10억원이다. 국가 대항전인만큼 규모도 남다르다. 장 PD는 “상금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는다. 본인의 명예를 걸고 하는 것이다. 출연하신 모든 분들이 국가의 명예와 자신의 피지컬에 대한 자부심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 PD는 “공식 스포츠 대회와 다른 점은 저희는 인종이나 성별 나이를 구분하지 않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나라에서 오셔서 적절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안다. 시즌1에는 미국 사람도 나왔다. 저희 프로그램은 그런 한계를 뛰어 넘자는 것이다. 한국 중심에서 아시아 방향으로 확장하자는 취지다. 계속 더 많은 다양한 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8개의 언어로 동시에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읺았다. 국가 대항전이 처음이니 조금은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한다. 여러 국가가 함께 하기 때문에 정말 예민하게 흘러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스포일러를 최대한 방지하겠다. 여러 국가 시청자들이 방해 받지 않고 잘 보실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피지컬: 아시아’는 10월 2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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