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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서아(사진: JLPGA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대한골프협회(KGA) 추천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한 14세 '장타소녀' 김서아가 단독 3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김서아는 14일 일본 효고현 고베의 로코 국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한 쿠와기 시호(19언더파 269타)와 2위 나가이 하나나(이상 일본, 18언더파 270타)에 이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에서 290야드를 넘나드는 놀라운 장타 능력을 앞세워 공동 4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KLPGA 최연소 홀인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김서아는 이번 대회에서도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무려 9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에 나서 현지 관계자들과 언론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2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치며 다소 주춤하기는 했지만 김서아는 특유의 장타 능력으로 270야드 안팎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안정적 경기 운영으로 꾸준히 선두권 순위를 유지한 끝에 톱3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다수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JLPGA 투어를 대표하는 대회 중 하나라는 점에서 김서아의 활약은 일본 골프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김서아는 올해 1~2차례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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