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윤대헌 기자] 하나투어는 지난해 SNS 채널 개편과 함께 ‘파는 채널’에서 ‘노는 채널’로의 실험적 전환을 통해 유튜브 구독자 수가 1년 만에 3배 성장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만명을 돌파하며 ‘실버 버튼’을 획득해 상품 판매 중심의 홍보방식에서 벗어난 놀이·밈·공감 중심 콘텐츠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하나투어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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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투어 유튜브 ‘여행이 좋다’ 시리즈. [사진=하나투어] |
하나투어는 유튜브를 통해 ‘무해한 여행’ ‘여행이 좋다’ 시리즈를 선보였다. 쿼카, 기니피그, 카피바라 등 해외 동물 관찰기를 담은 ‘무해한 여행’은 각 동물별 팬덤이 형성될 정도로 높은 반응을 얻었고, 다양한 사람들의 여행 방식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휴먼 다큐 여행 ‘여행이 좋다’ 시리즈는 숏츠 전편 누적 조회수 867만회를 달성했다.
특히 누적 조회수 180만뷰를 기록한 ‘무해한 여행’은 인기 동물 쿼카를 대표 캐릭터로 한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 ‘하나프렌즈’를 정식 론칭하며 콘텐츠와 플랫폼간 시너지도 확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댓글과 저장을 유도하는 공감형 릴스 콘텐츠를 강화한 결과 팔로워 수가 15만6000명을 돌파했고, 좋아요, 댓글, 저장, 공유 등 핵심 참여 지표는 총 81.2만회로 전년 대비 1400% 증가했다.
지난해 가수 ‘딘딘’과 다양한 언어 능력자들이 함께한 대만 밍글링 투어는 올해 1~2월 중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과 하나투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업 채널들이 흔히 소구하는 딱딱한 문법을 깨고, 공감과 재미를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선택으로 친근감을 높였다”며 “홍보 채널이 아니라 노는 채널로의 발상 전환이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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