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 명인의 예인인생 65년과 사물놀이 45주년을 기념하는 ‘신명의 꽃’이 11월 2~4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의 첫날인 2일에는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역사를 함께해온 사물놀이 제자들이 한데 모여 사물놀이 올스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물놀이 진쇠의 김복만, 이윤구, 사당패 사물놀이 홍윤기, 사물놀이 본, 사물놀이 이서, 한누리 연희단 등이 사물놀이 완판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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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예술숲 |
3~4일에는 사물놀이 정신으로 진화된 우리 음악의 협연을 선보인다. 1987년부터 사물놀이와의 인연을 이어간 오스트리아 출신의 색소포니스트이자 레드썬 사물놀이의 멤버 울프강 푸시닉(Wolfgang Pusching)이 합류한다.
또, 앙상블시나위의 신현식, 박순아, 허희정, 정송희 그리고 국립국악원 정악단 윤형욱, 고보석을 비롯하여 타악연주자 이경섭, 김동원과 소리꾼 남상일, 정혜빈, 배우 김정연, 움직임에 노예슬 등이 함께 무대를 꾸린다.
특히 이 날 선보이는 무대는 신라 향가 중 수련과 가무악, 유랑을 하며 풍류를 연마했던 화랑에 대한 찬가로 잘 알려진 ‘찬기파랑가’를 모티브로 사물놀이가 전세계에 알린 한국예술의 기개와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예술감독을 맡은 김덕수 명인은 “65년 예인으로서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함께 해온 동료와 제자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보듬고 치유하는 신명의 힘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사물놀이 창단 역사 4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전통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모든 국민들의 고른 문화 향유권 증진에 기여하고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객석 기부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신명의 꽃’의 티켓은 국립극장 홈페이지 내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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