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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정관장이 조국 인도네시아 팬들 앞에서 맹활약을 펼친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를 앞세워 파죽의 13연승을 질주, 2위 현대건설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정관장은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1(10-25 25-21 25-16 25-17) 역전승을 거뒀다.
정관장은 이로써 지난해 11월 30일 IBK기업은행전부터 시작한 연승 행진을 13경기째 이어가며 팀 최다 연승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정관장은 앞으로 2연승을 더하면 현대건설이 보유중인 V리그 여자부 단일 시즌 최다 연승 타이 기록에 도달하게 된다.
파죽의 13연승을 달린 3위 정관장(17승 6패, 승점 46)은 2위 현대건설(15승 8패 승점 47)에 승점 1 차로 바짝 접급했다. 선두 흥국생명(18승 5패 승점 53)도 추격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
정관장은 오는 30일과 2월 2일 흥국생명과 2연전을 펼친다.
정관장은 이날 페퍼저축은행을 맞아 주포 메가와 그를 응원하는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해 '메가 데이' 행사를 열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행사가 펼쳐진 날 메가는 페퍼저축은행의 집중 견제 속에 1세트에서는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한 채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메가본색'을 드러내며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롸 함께 공격을 주도하며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정관장의 부키리치가 23점으로 얀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기록한 가운데 메가도 21점을 올려 경기장을 찾은 고국 팬들에게 멋진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이밖에 표승주도 9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1세트 범실을 8개나 기록하며 자멸한 정관장에 한 세트를 선취했지만 이후 부키치리와 메가의 화력을 감당하지 않고 무너지고 말았다.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 20점)와 박정아(14점)가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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